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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신천지 탈퇴자의 경험담!

2013.10.22 00:25

20002scj 조회 수:8038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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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신천지 탈퇴자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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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올리시게 된다면 전체 아이디를 가려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심스럽게 쪽지드려봅니다.
얼마전 신천지에 있다 나온 사람입니다.

제가 어떻게 가게 되었냐면, 어느날 도서관 앞에 분수를 보면서 쉬고 있었는데
문화센터 비스무리한 전단을 가져오신분이 책자를 주시더라구요 이런 강좌가 있는데 들어보라고,거기에는 냅킨아트,수지침,풍선아트 등등 여러 강좌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강좌를 선택해서 3개월 정도 다니다가,(가격도 무척 저렴했습니다. 재료비도 안받고 한달 2만원에...)회원분들 몇몇이 안나오셨을때
수강을 가르쳐주시는 강사님과 여러말을 하면서 작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종교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이모가 여호와증인이고 어릴때 증인과,본의아니게 안식교, 기독교, 성당을 조금씩만 접해본 저는 하나님은 있지만 참으로 많은 종교가 있어 다니기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본인 삼촌께서 신학대를 나오신분인데 그분께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떻겠냐 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물론 강사님은 불교시라고 했고 신앙심이 없으시다고 했습니다. 그치만 여러가지 문제로 같이 한번 다녀보고싶다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래저래 약속 날짜를 잡고 같이 커피숍에서 삼촌분을 만나기로 했는데
사정이 있으셔서 못만나고 그날 삼촌과 잘 아시는 분이 나오셨습니다.
이 분도 신학대쪽에 공부를 하시다 어쩌고 저쩌고....하셨는데 잘은 기억이 안나고
본인이 시간이 안되어 직접 성경공부를 할 순 없고.
제가 궁금한 교리와 종교적으로 의문스러운분을 알려줄 전도자님을 소개시켜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약속날짜를 다시 잡고,어느 동아리모임같은 곳에 여러가지로 나뉜방이 있는데 거기서 성서연구를 했습니다.
알고싶었던 성서 공부를 체계적으로 알려주시고 주1회에서 어느덧 주 2회로 늘리고 그 불교시다던 강사님도 기쁘게 들으시면서 같이 끝나고 둘이 저녁도 먹으며
4개월 정도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공부를 하였으니 전도사님께서 신학 학교처럼 성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곳이 있다며 집근처 예수제자양성학교? 라는곳에 입학을 권유하였습니다.
저는 그곳에 입학을 했고, 그곳에 입학을 할때는 주민등록초본을 가져와야된다고 하였습니다. 의아했지만 시키는 대로 했고 (다단계나 보험 판매하시는 분들을 막고 나중에 돈거래 이런일이 생기면 알아내야한다고해서 냈습니다). 들어가기 힘든곳이고 아무나 가는곳이 아닌데 하나님의 뜻으로 들어갔다고 전도사님이 축하해주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전 신앙심이 없었습니다.

거기서 2개월 조금 넘게 초급과정을 배웠습니다. 전에 처음 같이 배우던 강사님은 일하시는곳이 잠실쪽에 있다고 하여 잠실쪽 센터(이곳을 센터라고 지칭하더라구요)에 다닌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이 진짜로 성경을 몰랐을까?
근데 왜 들어가기 힘든 신천지에서 그분께 문화센터처럼 그곳을 빌려주었을까?
많은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지않고 그분을 참 좋아했고 존경했지만, 자꾸 그분이 잎사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지금 이 생각도 죄스럽지만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요...

초급과정이 끝날무렵 저는 너무 신기했습니다.
비유풀이. 아....성경은 저렇게 이루어진거였구나. 창세기의 내용들
창세기의 뱀은 육적인 뱀이 아니구나, 이긴자 라는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긴자를 통해 세상이 구원되는구나.돼지고기는 그래서 먹지말라는거였구나 육적인 내용인데 여호와증인과 안식교는 율법되로 지키는구나...등등

초급과정에서는 이만희라는 사람에 대해 나오지 않습니다.

목사는 말씀으로 시험하는구나.
그곳에서는 종교인들의 잘못된 발언을 하는 동영상도 수시로 보여주었습니다.
대전 어느교회에 어떤 목사님이 아담이 유에프오를 타고 다닌다는둥 공룡이 애완동물이였다는둥.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상에서는 바코드에 대해 나왔고
예전 뉴스에 휴거한다고 사람들이 교회에 몰려 휴거를 기다리는 그런영상을 보여주면서 성경에 무지하면 저렇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무서웠고, 더욱더 열심히 성경을 공부해야지 했습니다



초급과정이 끝나갈 무렵

새하늘 새땅은 초급때부터 조금씩 강조하였고, 신천지 라고 조심스럽게 밝혔습니다.
사실 저는 신천지라고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곳이 어떤곳인지. 그냥 교회 이름이 신천지 라고만 알고있었는데, 거기 목사님(여기서는 목사라 안하고 강의를 한다고 강사라고 하더군요.)강사님이 인터넷은 선악과이니 절때 열어보아선 안되고 가족들에게도 섣불리 말하면 안된다고 , 우리는 아직 성경을 다 몰라 어린아이같은 신앙인이라 우리가 아는 비유풀이와 여기서 배운것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어린아이가 보석을 가진것과 마찬가지라 보석을 빼앗아 간다고.

네.

저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신천지라는 곳을 인터넷에 쳐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단 이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제가 배우지 않은 이만희 에 대해 나오더라구요.

그렇지만 신앙에 무지한 저로써는 아 이래서, 인터넷은 선악과 였구나. 말씀되로
예수님이 이 시대에 사셨으면 더 힘드셨겠구나. 그시대에서도 예수님은 이단으로 고통받다 돌아가셨는데.
하나님은 육으로 영을 쓰시는게 맞구나.
노아때는 노아를. 예수님때는 예수를 육으로, 그리고 계시록때는 그 이만희라는 사람으로.
내가 아직 믿음이 안가 천천히 알려주시려고 보지말라고 했구나

라는 생각이 어? 여기 이단인가? 라는 생각보다 70프로 정도 더 들었습니다.

나머지 30프로의 나쁜생각을 조금 접고 곧 있을 중급을 듣기위해

다른지역으로 센터를 옮겼습니다.

센터는 전에배우던 곳보다 좀 더 멀고 직장도 다녀야하고 힘들기도 한 나로썬.
점점 그곳에 가는게 지쳐가는 터고, 그 30%의 의심을 물어보기도 겁나고....
앉아서 중급을 듣는건 점점 고통이였습니다.

하나님에게 기도도 드렸습니다.

제가 다니는 이 곳이 정령 맞는 곳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제가. 아버지를 의심하는 나쁜 가라지를 마음에 심고있는건가요?
제가 이곳에 나오면 개, 돼지, 뱀의 자식이 되는건가요 무섭습니다.



이런 마음들이 계속 들다 이동시간에 조금더 신천지에 알고싶어.
이 카페를 들어갔습니다.

저는 제 의심을 접고 조금더 다녀보려고 했습니다.
제가 무교라서 아마 힘들었을것이다. 신앙심이 부족해 그랬을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더 다녀보려고 했지만.
선악과라던 인터넷을 접한순간 패닉이 왔습니다.

여러 신천지진실을 알리는 사이트를 돌아다니고 사실 나온지 3일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백지상태에서 신천지의 교리를 너무 들어 성경이 어떤게 올바른지 매우 혼란스럽고 우울증이 같이 오는 상태 같습니다.........신앙을 포기하고싶습니다.
거기서 보여준 여러 교회의 잘못된 영상과 내가 믿었던 신천지가 이단이였다는...
그런 쇼크에 정신을 차릴수 없습니다.

제 남편은 신천지에 다닌지 모릅니다. 거기서 말하지 말라고 하였고,
다행히 저는 인터넷 선악과는 못지켰지만 남편에게는 지켰습니다.

엄마는 제가 신천지 교리를 공부하는걸 아십니다.
하지만 말리지 않으셨습니다. 왜일까요? 그건...엄마도 저와 같이 신천지가 이단인걸 몰랐기 때문입니다 ㅜ_- 관심이 없었거든요 종교에.
세상에 저같은 사람도 많습니다. 모르는 사람도 있을꺼예요. 종교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 얼마전에 다락방 이라는 교회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라는것도 사실 몰랐습니다. 신천지 공부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엊그제 까지도 너무 괴로웠어요.
다시 돌아가야하나. 어째야 하나.
눈알이 빠지도록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전화번호는 못바꾸었지만, 카스와 카톡을 지워버렸습니다. 전화가 오면 받고 죄송하다고 못가겠다고 하였지만 이제는 수신거부를 할껍니다.

같이 다니던 언니는 그러는거 아니라고 강사님 얼굴보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하라고 하였지만, 그곳이 나쁘고 좋고를 떠나 그동안 나를 챙겨주시고 성경을 공부하게 해주셔서 저도 그게 옳다 생각하고있지만, 연락을 안하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이 교리를 몰랐으면...이라고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자책을했지만

뒤늦게 들어가 크게 빠지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큰 교훈이라 생각하려 합니다.

저를 처음 전도해주신분은 따님이 ₩&@ 아나운서이고,
정말 정말 인자하시고, 다른분들도 물론 그러시고 거기 다니시는 저와 초급을 같이 시작했던 분들도 정말 맑으신 분들입니다.

힘이드네요.

어디 하소연할때가 없어 죄송하지만 읽으시든 아니시든 쪽지를 보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요.

전 어디서 성경을 다시 공부해야하고
지금 이 배신감과 신앙심을 찾아야 하는지....
어느게 진짜 성경적 말씀인지. 그 비유풀이가 아니면 도대체 무엇인지
너무 괴롭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열심히 보면서 제 마음을 다스리겠습니다.


*제가 결정적으로 나온 계기는
중급과정 4번째날인가 ...?그때쯤 이만희 활동 동영상을 보고였습니다.
동방서행?? 기억은 안나지만 아프리카 대통령도 만나고 많은 외국사람들이 이만희씨를 반기고 믿고 그러는 모습에 중급반 사람들이 감탄하고 탄성을 질렀지만
블로그의 몇몇 동영상과 간증글을 본 저는 그 모습이 경외심이나 감탄이 들지 않았습니다.

신천지 그들이 저에게 금품을 강요하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그곳에 스스로 들어가고 스스로 나온케이스입니다...

그치만 심리적으로 참 우울합니다.ㅜ_- 한동안 취미생활을 하며 다스릴 생각이구요..

중급반 저녁에 많은 대학생들 (20~30명) 그들이 안타까울 뿐 입니다.
그들에게는 제가 안타까워 보이겠지만요.


같이 다닌 언니에게도 나오라 하고 싶지만,
이미 많이 빠져있어서 제 말은 듣지도 않네요. 인터넷을 보여줘도........
전 제 자신이나 일단 추리고 있으렵니다.


무섭습니다.


종교세계란, 정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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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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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신천지에서 게시중지요청 할 거 뻔히 안다.

재게시 요청해서 30일 후에 복원 할 예정이고...

게시중지 한다면 재게시 할 것이고 신예모 http://www.sinyemo.org 에도 올린다.

당장 급한 불 끄려는 수작 뻔히 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진 못하는 법이다.

니들에게는 타이틀만 예수교에 육적음행 육체영생의 이만희가 있다면 나에게는 하나님이 계신다.

누가 이기나 보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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